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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ulgoh

작고 아담한 푸른별 이야기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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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숲 2013. 6. 22. 19:23

June 22

425, 214.

익숙해진 일상의 반복은
시간의 흐름을 점점 느리게 만드는 것 같다.

미래의 언제인가.
지금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겠지만,
과거의 일들을 추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. (really?)

아무래도,
새로운 무언가를 찾아야 할 시간이 되었나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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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숲 2013. 3. 9. 22:44

March 9

320, 319.

어제의 복무일이,
오늘의 잔여일이 된 날.

간단하게는 반을 넘었다.

이제서야 반절.
아니, 벌써 반절.

어느쪽이더라도-
시간이 가는 길은 언제나 한 방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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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숲 2012. 10. 27. 21:50

October 27

187, 452.

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. 그러나,
영혼의 양식을 얻어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..

외박 기간동안 내리는 비는 반가운 비
바짝 마른 마음의 땅 위에
촉촉한 단비를 내려주는 일요일이 다가오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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