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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아담한 푸른별 이야기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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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숲 2013. 3. 9. 22:44

March 9

320, 319.

어제의 복무일이,
오늘의 잔여일이 된 날.

간단하게는 반을 넘었다.

이제서야 반절.
아니, 벌써 반절.

어느쪽이더라도-
시간이 가는 길은 언제나 한 방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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